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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마진 7.5%로 저조

1천억 이상 유통업체 6.7%로 더욱 부진
총판ㆍ품목ㆍCSO영업 고마진과 대조적

전미숙 (rosajeon@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8-04-16 오후 12:00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의약품유통협회가 제약사들의 저마진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강경 대응하고 있는 현재 지난해 전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유통마진(조마진)이 7.5%에 머물러 업계가 요구하는 8%대에 여전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매출 1,000억 원 이상의 유통마진은 6.7%에 불과해 매출 규모가 클수록 마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2017년 경영실적을 공시한 유통업체들(141사)의 유통마진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CSO전문으로 유통마진이 42.7%인 한림MS는 전체 유통마진을 끌어올릴 수 있어 집계에서 제외시킴).

전체 141사의 2017년 유통마진은 7.5%로 2016년 7.4%보다 0.1% 증가했지만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주장하는 8%대 중반보다 여전이 1.0%가 부족한 상황이다.

매출액이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52개의 지난해 매출은 8.7% 성장한 반면 유통마진은 2016년 6.8%에서 2017년에는 6.7%로 오히려 0.1% 감소했다. 매출 2천억 원 이상을 기록한 업체로 그 범위를 축소하면 2017년 유통마진이 6.9%로 여전히 평균 보다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는 외형 매출이 클수록 업체들의 유통마진이 적다는 의미다.

매출 1조 원 이상을 기록한 지오영은 전년대비 0.4% 증가했지만 4.8%로 업계 평균에도 크게 밑돌고 있다. 지오영네트윅스도 4.4%에 불과했다. 백제약품도 7.3%에서 7.0%로 오히려 감소했다.

이에 반해 병원 소속 재단이 투자한 소위 병원 직용 의혹을 받고 있는 비아타빈치가 19.4%, 안연케어가 10.2% 등으로 일반 유통업체보다 높은 유통마진을 기록했다.

매출 상위권 중에서는 에치칼 유통업체 중에서 매출 탑인 엠제이팜이 3.0%로 저조한 유통마진을 기록했으며 부림약품(대구)은 이 보다도 낮은 2.5%에 머무는 등 매출 성장 이면에 낮은 저마진이 깊게 드리웠다. 남양약품 5.6%, 신성액품 6.2% 등 에치칼주력 업체들의 유통마진이 업계 평균보다 낮았다.

한편 매출 500억 원대 이사의 유통업체들의 유통업체가 일부를 제외하고 두 자릿수를 나타내는 등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들 중소유통업체 중에는 품목영업이나 총판 또는 CSO 영업을 전개하는 업체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CSO 전문인 한림MS의 유통마진은 42.7%로 나타나 제약업계가 CSO업체들의 평균 마진이 40~60%라는 추정이 현실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유통마진 측면을 감안하면 외형이 클수록 분리하며 몇몇 품목 중심으로 소규모로 영업을 전개하는 업체가 훨씬 유리해 국내 의약품 유통구조의 왜곡을 이 같은 마진에서도 방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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