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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마 15곳, 매출 톱20 의약품 ‘석권’

암·당뇨·염증성질환·HCV 치료제 등 순위권 포진
작년 엘리퀴스, 최대 성장률…하보니 매출 반토막 등

이헌구 (hglee@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8-04-11 오전 6:30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최근 3년간 글로벌 처방약 시장은 15곳의 빅파마가 보유한 총 20개의 치료제가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매출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본지가 전 세계 주요 보고서들을 분석한 결과 2017년 글로벌 처방의약품 시장은 전년 대비 0.8% 성장한 8,100억 달러, 우리돈 약 865조여 원의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부터 향후 4년간 연평균 6%대 성장률로 오는 2022년엔 약 1조 500억 달러까지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상위 20개 처방약의 총 매출액은 1,350억 달러로 2017년 전체 처방의약품 시장의 총 16.6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위 20개 의약품은 15곳의 빅파마들이 나눠 가졌으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치료제는 주로 암, 당뇨, 염증성질환, HIV, C형 간염 치료제 등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해 글로벌 처방약 매출 1위를 기록한 애브비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는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며 글로벌 1위 의약품 자리를 지켜냈다. 이 약은 작년 14.6% 성장률로 184억 3,000만 달러의 판매고를 올렸다. 휴미라의 특허는 미국에서 이미 2016년에, 유럽에서는 올해 10월 만료 예정이다.

이어 바이엘·리제네론社의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가 작년 63%의 연간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82억 3,000만 달러의 판매고를 달성한 가운데 올해 100억 달러 고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3위를 기록한 세엘진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는 2017년 17.5% 성장률로 81억 9,0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이 약은 전년에도 20%대의 고성장을 이루면서 회사의 주요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오는 2027년 특허 만료가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매출 상위 10위권에 포진한 의약품들 중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15.98%↑, 75억5000만달러)과 ‘아바스틴’(10.75%↑, 72억1000만달러), 바이엘의 경구용 항응고제(NOAC) ‘자렐토’(21.33%↑, 65억4000만달러)가 지난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BMS·화이자의 경구용 항응고제인 ‘엘리퀴스’의 경우 작년 121.55%의 매출(74억달러) 성장을 이루면서 이번 조사 대상 의약품 중 최대 성장률을 달성한 의약품으로 기록됐다. 또 지난해 판매 순위 14위를 기록한 BMS·오노약품공업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옵디보’는 2016년 300%가 넘는 성장률로 시장 입지를 굳힌 데 이어 작년 30%대의 매출 성장을 유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로슈의 혈액암 치료제 ‘리툭산’(-5.47%), 류마티스관절염 약인 암젠·화이자의 ‘엔브렐’(-10.03%),과 존슨앤존슨(얀센)의 ‘레미케이드’(-8.55%)는 마이너스 성장에 그쳤다. 이 중 레미케이드의 경우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의약품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매출 감소를 보인 약으로 기록됐다.

한편 지난해 글로벌 판매액 11~20위까지의 의약품들 중 매출 성장을 유지한 제품은 BMS ‘옵디보’를 비롯해 GSK 천식치료제 ‘애드베어’(0.69%↑, 43억6000만달러), 바이오젠의 경구용 다발성경화증약 ‘텍피데라’(6.04%↑, 42억1000만달러), J&J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24.14%↑, 40억1000만달러)였다.

반면 당뇨병 약인 MSD ‘자누비아’(-3.43%, 59억달러)와 사노피의 ‘란투스’(-6.61%, 56억5000만달러),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2.14%, 56억달러), 암젠·쿄와하코기린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스타’(-2.97%, 45억6000만달러), 화이자 통증약 ‘리리카’(-9.25%, 45억1000만달러)는 이 기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길리어드사이언스의 C형 간염 치료제 ‘하보니’(-51.87%, 43억7000만달러)는 지난해 매출이 반토막 난 가운데 매출 상위 20위 의약품 중 판매액 하락폭이 가장 큰 치료제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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