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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희망시간에 ‘원격 커뮤니케이션’ 주효

제약사 MR 방문빈도 줄어도 환경만 갖추면 처방 유지
일본 MR활동과 디지털헬스케어 현황

전미숙 (rosajeon@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8-02-27 오전 6:05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Ⅱ. 원격 커뮤니케이션 

◆ 의사 24%가 “이용하고 싶다”는 저의?
발매 시작부터 2년 미만 신약에서 니즈 높아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정보 제공 활동에서는 Web강연회가 단골이다. MR에 의한 Follow up에 의한 처방에 대한 영향이 커지면서 새로운 정보 요구를 포착하는 것이다. 하지만 Web강연회는 건수가 늘어나고 시청 수의 쟁탈로 변모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일본 제약업계에서 새로운 디지털 도구로 등장한 것이 ‘원격 커뮤니케이션’이다. 제약 회사와 의사가 PC와 전화를 이용해 쌍방향 소통을 하는 것. 그런데 좀처럼 이용자가 늘지 않고 있다.

원격 커뮤니케이션은 의사가 편리한 시간을 해당 제약 기업의 홈페이지에 사전에 예약 등록하고, 내용에 따라서 그 일시에 본사 인력의 적임자가 의사와 Web회의를 갖는 것이다. 자료는 양측의 컴퓨터 상에서 공유하고 음성은 전화를 이용한다.

제약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원격 커뮤니케이션은 화이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다케다약품 등 8곳에서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 커뮤니케이션은 제약사들의 정보 공개가 적어 이용 현황을 충분히 파악할 수 없지만 여러 관계자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예약 등록이 저조한 상황이다. 어떤 시스템인지 잘 알 수 없고 인터넷을 검색하는 시대에 ‘정보가 욕심나기 때문에 예약한다’는 행동은 장벽이 높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원격 커뮤니케이션의 성패를 판단하기에는 아직은 시기상조이다.

◆ 의사 동료간 Web회의 경험이 영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격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한 적이 있는 의사(이하, 이용 경험 의사)는 9.9%였다. 원격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한 계기는, “MR의 의뢰" 등 수동적인 이유가 약 60%를 차지했다. “원격지라서" “편리할 것 같다" 등 능동적인 이유가 약 40%였다.

원격 커뮤니케이션 이용 경험이 있는 의사를 보다 상세히 분석하면 거리 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동료 의사와 PC화면 등을 사용해 증례 검토나 회의를 한 경험(이하, 의사끼리의 Web회의 경험)이 있는 의사의 원격 커뮤니케이션 이용률은 29%에 이른다. 의사끼리의 Web회의 경험이 없는 의사의 이용은 4%에 그쳤다. Web회의 경험 유무가 원격 커뮤니케이션을 받아들이기 쉬운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끼리의 Web회의 경험은 현재 대학병원 근무 의사에서 비교적 높은 경향이 있는데 원격 진료에 대한 진료수가 개정에 의해 Web회의 경험 의사가 늘어났다. 따라서 앞으로 원격 커뮤니케이션을 수용할 의사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 인터넷을 검색하는 시대에 원격 커뮤니케이션 자체의 수요가 있을지 궁금하다. 의사들에게 원격 커뮤니케이션 니즈 자체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담당 MR에 의해 필요한 설정/설명 등 “이용 환경이 갖추어진 경우”라는 전제로, “이용하고 싶다"는 의사는 24%였다.

이용하겠다는 의사의 비율이 종합병원에서 높고, 도시에 근무하는 의사일수록 높았다. 또 방문 규제나 완전 포인트제를 취한 의료 기관에 근무하는 의사에서 이용 의향이 높은 경향도 보였다.

원격 커뮤니케이션을 어떤 약재로 이용하고 싶은 지에서는 “출시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로운 약제(발매 개시~2년 미만)"가 78.6%로 단연 높았고 이하, “장기 처방이 풀리면서 처방이 늘고 있는 약제(발매 시작 2년 이상 5년 미만)", “널리 사용되고 익숙한 약제(발매 시작 5년 이상 10년 미만)", “제네릭 발매가 시작된 약제(발매 시작 10년 이상) 순으로 이어졌다.(도표3) 



회사 사정으로 MR이 방문할 수 없게 된 제품을 원격 커뮤니케이션 대상 제품으로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의사 측은 그 정보에 대한 요구가 낮다. 제약과 의사 간에 미스 매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신약에 대한 MR 리소스의 중점 배분에 의해 정보 활동이 소홀하게 된 제품을 커버하기 위한 원격 커뮤니케이션의 활용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원격 커뮤니케이션의 이용 장면으로는 “스스로 조사하는 것보다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는 것이 빠른 경우"나 “담당 MR보다 전문적인 소식을 들을 수 있는 경우"가 이미지화하기 쉽다. 이 결과에서는 원격 커뮤니케이션 예약 등록제에서 의사가 요구하는 “빠름"에 부합하지 않고 예약 등록제를 실시할 수 있다면 전문성이 요구된다.

◆ 예약 등록제가 아니라 방법으로

조사에서는 만약 “MR의 방문 빈도가 반감한 경우"라고 전제한 뒤 처방에 대한 영향이나 “원격 커뮤니케이션” 가능성도 물었다.

그 결과, MR방문 빈도가 반감돼도 “처방은 변하지 않는다"는 50%, “환경이 갖추어지면 유지할 수 있다"가 31%, “현재의 처방은 유지할 수 없다"는 19%였다.

처방을 유지하기 위한 “환경"은 “인터넷에서 취득할 수 있는 정보가 늘어난다"(57%), “MR로부터 메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48%)에 이어 3번째로 “원격 커뮤니케이션"(24%) 순이었다.

이들 조사 결과와 의사가 요구하는 “속도"에 화답하기 위해서는 “원격 커뮤니케이션"을 의사에 의한 예약 등록제라는 획일적인 사용법이 아니라 담당 MR에게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를 기점으로 MR 자신이 “원격 커뮤니케이션"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도표4) 



◆ “원격 커뮤니케이션” 수탁 사업도

제약사 MR의 의료기관 방문 빈도가 반감하는 시장 환경은 가까운 장래에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8년 약가제도개혁 논의에서 약값과 영업비용과의 관계가 지적되고 있어 제약사 MR 수의 감소가 가속화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제약 회사로서는 안전성 정보 수집이나 프로모션 활동 측면에서 정보활동의 질은 물론 양도 감소하지 않는다. 그 공간을 “원격 커뮤니케이션”이 대체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다.

제약 기업으로부터 콜 센터 업무를 수탁한 EP파마라인은 강점인 전화 응대법에 디지털을 가미한 환경 정비를 시작했다. 바로 원격 커뮤니케이션 수탁 사업이다.

미래의 정보 제공의 하나로서 “원격 커뮤니케이션”도 가능성이 존재한다. 제약기업은 의사가 현재 듣고 싶은 내용과 의사의 의문이나 연구 부분을 방아쇠로서 ‘아날로그 with 디지털’을 통한 의료로의 공헌을 해야 한다. 이것이 제약 기업에게 새로운 솔루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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