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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충족영역·제네릭의약품 성장 기대

친기업 정책, 신약개발·M&A 우대 예고
법인세 인하 등 미국세제 개편 기업엔 탄력

이헌구 (hglee@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8-01-02 오전 7:00 페이스북 트윗터 목록 보기 프린트

[2018년을 전망한다]글로벌 제약산업 전망(上)

제약산업 분석전문회사인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는 최근 ‘2018년 제약산업 전망(EP Vantage 2018 Preview)’ 보고서를 출간하고 전 세계 규제기관의 동향을 분석, 올해 치료제별 전망과 이에 따른 경쟁구도를 예측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블록버스터로 새롭게 급부상 할 제품을 소개하고 올 주목받을 기업과 임상연구를 조명한 가운데 해당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美FDA 진보적 정책, 2018년에도 유지 전망
작년 신약·제네릭 등 승인기간 단축 … CAR-T 등 낙관

2017년 글로벌 제약산업에서 바이오의약품 부문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2018년을 맞이했다.

최근 신약의 시장 접근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빨라지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제약사들은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개량된 의약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있는 것과도 직결된다. 문제는 이 같은 기존 제약산업의 기조가 올해 미국에서 새롭게 만들어질 ‘정책 플랜’ 안에서 성공 가능성을 어느 정도 담보 받을지 여부다.

이에 따라 2018년은 과거 어느 때보다 제약산업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될 한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규제적 측면에서 보면 미국 FDA가 보수적인 방향으로 갈 것 같지는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 FDA가 최근 수년 간 긴급히 필요한 신약과 저비용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 신속한 승인을 내준 게 이 주장을 뒷받침 할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여기에는 브렉시트 이후 유럽의약품청(EMA)의 재배치와 같은 불확실성도 미국의 진보적 정책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지난 몇 년 간 FDA를 비롯한 전 세계 규제 기관들이 전반적으로 만성 및 급성 질환 환자들을 위해 획기적 의약품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천명하고 개발사에 충분한 금전적 보상까지 약속한 만큼 제약사들 입장에선 올 한 해에 기대를 걸어도 좋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CAR-T나 RNA 치료법과 같이 의학적 진보를 이뤄낸 신약들이 상업적 성공 스토리를 빠르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약가에 대한 민감도는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출시될 새로운 제품들에 대한 시장 생존 가능성은 2018년을 기점으로 관찰돼야 할 과제라는 게 이번 보고서의 예측이다.(도표1) 


▶▷美 역사상 최저 법인세, M&A 급증 기대
빅파마, 기술력 보유 중소 제약사 타깃 ‘기업사냥’


2018년은 M&A의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 美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최대의 감세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는 새로운 세제법안이 지난해 12월 의회를 통과하면서 2018년 대대적인 기업간 인수합병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개혁안은 향후 10년 동안 미국 기업들에 대해 법인세를 20%로 낮추면서 1조 4,000억 달러 규모의 세금을 깎아주는 내용이 골자다.(도표2) 



이번 미국의 세제개편안에 따라 법인세 최고세율이 최대 20%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 빅딜급 M&A를 미뤄 온 미국의 거대 제약사들에게는 올해가 M&A를 시도할 최적의 해로 기대되고 있다. 현금 잔고가 많은 기업들에겐 그 만큼 기업 인수합병의 기회도 높아지게 되는 것.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제약사가 외국에 쌓아두고 있는 소득을 본국으로 유입할 경우 ‘송금세(repatriation tax)’를 기존 35%에서 15.5%로 획기적으로 낮추기로 함으로써 美 빅파마들이 현금다발을 자국으로 들여온 뒤 M&A에 적극 나설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

여기에 美 빅파마들은 새로운 세제안이 발효될 경우, 지적재산권에 대한 수입에 대해 추가적인 혜택까지 누리게 되면서 기존 세제개편안에 포함된 21%의 법인세보다도 낮은 수준인 12.5%의 세율을 적용받게 돼 M&A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다만 중소 제약사를 타깃으로 한 인수합병 과정이 지금까지 보여진 사례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도표3) 



2018년 M&A 시장에서 현금 접근성에 대한 저해 조짐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실질적인 의료개혁을 아직까지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美 트럼프 정부의 향후 약제비 책정 조치가 글로벌 제약시장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미 정책 변화에 대한 제약사들의 경계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도표4) 



아울러 제약산업 주가지수는 최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2015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공개(IPO) 및 2차 자금조달(secondary fund)에 대한 수요와 벤처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 세계 규제 기관들이 제약산업에 혁신성을 강조하면서 신속승인으로 화답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만큼 글로벌 빅파마들의 파이프라인 비축 필요성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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