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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8개 신약 연구개발에 역량 집중

올해 R&D 1,080억 투자 섬유증‧면역치료제 등에 주력
“신약‧바이오‧신제품 등 글로벌 진출에 중추적 역할”

권미란 (rani@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7-08-29 오전 6:00 페이스북 트윗터 kakao 목록 보기 프린트

[대웅제약 한용해 연구본부장]

국산 신약 2호이자 국내 바이오신약 1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EGF)’를 개발한 이후 신약 연구개발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대웅제약이 새 출발을 다짐하며 신약 연구개발에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웅제약 한용해 본부장은 29일 “국민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약개발은 오랜 시간과 많은 투자가 선행되기 때문에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회사의 핵심역량에 맞는 연구개발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단기적인 이익성장도 고려해 밸런스를 맞추며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13.6%에 해당하는 1,080억 원을 올해 신약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세상에 없던 신약(FIRST IN CLASS)’ 4종과 ‘계열 내 최고 신약(BEST IN CLASS)’ 4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에서 연구 중인 총 8개의 신약과제 가운데 퍼스트클래스에 속하는 PRS(Prolyl-tRNA synthetase) 섬유증 치료제와 자가면역치료제 2개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한 본부장은 꼽았다. PRS 섬유증 치료제(DWJ209)의 경우 후보물질 도출을 마치고 전임상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섬유증은 우리 몸의 30% 내외를 차지하는 콜라겐이 과도하게 만들어지면 경화현상이 발생하는데 폐, 심장 등 신체 전 부위에서 다 나타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신체 부위별로 단백질 생성을 막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시중에 2개의 치료제가 나와 있기는 하지만 약효가 미미한 IPF(특발성폐섬유증)에 집중하고 있다.

한 본부장은 “난치성 섬유증 질환에 새로운 치료 옵션과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다국적 제약사와 협력연구를 타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르면 올해 전임상 진입이 예상되는 자가면역치료제는 듀얼타깃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많은 회사들이 1개 타깃으로 면역질환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지만 대웅은 복합제 개념으로 2개 타깃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순환기질환과 염증질환에 개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의 8가지 라인업에 대한 개발 현황]


베스트클래스에서는 APA(P-CAB) 기전의 차세대 항궤양제(DWP14012) 신약 후보물질에 기대를 걸고 있다. DWP14012는 ‘가역적 억제’ 기전을 갖는 위산펌프길항제로, 대표적인 위산분비저해제인 PPI(proton pump inhibitor)를 대체할 차세대 약물로 떠오르고 있다.

한 본부장은 “2019년 국내 허가를 목표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전세계 여러 파트너사와 논의 중”이라며 “이밖에도 미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다양한 오픈콜라보레이션으로 동맥경화, 대사성질환 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부에서 객관적 평가를 통해 8개 신약과제 하나하나가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대웅제약이 신약, 바이오, 신제품 등 분야별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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