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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리게이션(묶음번호) 법제화 움직임

복지부, 유관단체에 법제화 추진의사 개진
"배송관행 타파, 약국 재고관리 고민 함께해야”

오준엽 (oz@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7-07-05 오전 6:00 페이스북 트윗터 kakao 목록 보기 프린트

행정처분은 유예됐지만 지난 1일부터 도매의 의약품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가 의무시행되며 유통과정에서 불거진 어그리게이션 등 배송문제의 돌파구가 마련될 조짐이다.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는 최근 약업계 전문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약품유통협회와 제약사 등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의약품 묶음배송에 필수적인 묶음번호 일명 어그리게이션(aggregation)의 표준안을 마련하고 법제화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아울러 표준안 및 법안 논의과정에서 확인되는 현실적 문제점, 특히 약국가 재고관리 인식부족과 다배송 문제 등 유통관행에 따른 제도 추진 장애요인들을 발굴해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윤병철 약무정책과장은 “일련번호제도 확대도입 과정에서 의약품 유통행태가 거래처나 환경에 따라 매우 다양해 제도 도입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다”며 “1년 6개월의 행정처분 유예기간동안 어그리게이션 표준안을 도출해 법제화하고 유통관행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윤 과장은 약국가에서 재고를 관리하지 않고 수시로 전화해 배송을 시키는 다배송 문제 등의 관행을 거론하며 “다배송이 현실적인지 정기배송에 따른 재고관리가 옳은지 논의를 거쳐 발전적인 합의점을 찾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도매 행태가 100건이면 100곳이 다 다른 상황에 처해있고 여건이 다른 것 같다”며 “100곳을 모두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최대한 제도의 지속가능성과 유통업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행의지가 있다면 낙오시키지않고 함께가는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제약업계와 간담을 갖고 묶음배송 권장단위와 바코드 부착위치, 유의사항 등을 정리해 표준안을 마련해왔다.

심평원이 지난 5월 공개한 표준안에는 묶음포장 단위를 소포장 5~10개, 중포장 25~100개(소포장 5~10개), 대포장 125~1000개(소포장 25~100개, 중포장 5~10개)로 나누고, 포장별 묶음번호를 중앙 또는 우측 상단 등 인식하기 쉬운 위치에 부착하는 방식이 포함됐다.

만약 SSCC(Serial Shipping Container Code) 바코드 부착시에는 ‘SSCC’ 또는 ‘(00)’표시를 해 구분할 수 있도록하고, ‘GTIN-14 + S/N’로 표기한 경우에는 묶음번호 또는 (01), (21)을 표기하는 방안 등 유의사항도 제시했다.

여기에 복지부는 묶음포장단위 및 표준코드 부여방식, 부착위치, 기타 유의사항 등을 추가 정리하고, 유통과정에서 바코드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등의 문제를 포함해 유통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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