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mu2017년 8월 20일 일요일 팜뉴스

로그인

  |  

회원가입

pharm

검색
팜뉴스

allmu2017년 8월 20일 일요일

로그인

pharm news

팜뉴스
HOME > 팜뉴스 > 약사/약학

약사회관 운영권 판매 논란 ‘일파만파’

부속계약 조작설 및 약사회원들 사퇴 촉구 움직임

권미란 (rani@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7-06-19 오전 6:00 페이스북 트윗터 kakao 목록 보기 프린트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약사회관 운영권 판매에 대해 해명했지만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부속계약서가 존재하고, 조찬휘 회장 개인이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찬휘 회장은 지난 16일 담화문을 통해 양덕숙 부회장에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는 내용 등을 부속계약에 명시토록 지시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부속계약서의 실존 유무에 대해 조작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한 약사는 “당시 공식적으로 부속계약서가 오갔다면 왜 개인이 보관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없는 부속계약서를 뒤늦게 조작해 만들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느냐”고 불신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조 회장이 한 발 물러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모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공식적이고 떳떳한 계약이었다면 계약금을 총무부서쪽에 계약서와 함께 보관토록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반환 여부를 떠나 양덕숙 부회장이 보관을 하고 있었다는 것은 결국 본인 책임 회피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계약을 중개한 것도, 돈을 보관한 것도 양덕숙 부회장에게 모든 책임이 쏠려 있다”며 “향후 양덕숙 부회장의 사퇴 혹은 해임으로 유야무야 마무리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역약사회와 개인 약사 회원들까지도 이번 사태를 쉬이 넘기지는 않을 모양새다.

서울 지역 분회장들이 오는 20일 이번 사태에 대한 긴급회의를 가질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조찬휘 회장의 사퇴 촉구 움직임도 예상되고 있다.

또 다른 약사는 “개인 약사회 회원이 법적으로 고발조치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며 “뜻이 같은 약사들이 있어 함께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언급했다.

약사회원들은 이미 반환된 가계약금이라 할지라도 공금을 개인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분개하고 있지만, 사실상 가계약금 1억원이 당시 다른 곳에 쓰였는지 여부가 밝혀지지 않는다면 법적으로 공급 횡령 및 유용으로 처벌은 어렵다.

한편, 지난 2014년 약사회관 운영권을 제안하고 1억원을 지급했던 이범식 전 동작구약사회장은 현재 대한약사회에서 약사문화원장을 맡고 있다.

- Copyrights ⓒ PHARM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체댓글 0

People &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