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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환자 아스피린 출혈 위험성 예상치 상회

10년간 추적, 75세 이상 출혈 발생 및 중증출혈 비율 높아
75세 이상 노령자 아스피린과 PPIs 병용요법 필요

구영회 (pharmakyh@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7-06-16 오후 12:00 페이스북 트윗터 kakao 목록 보기 프린트

75세 이상 노인환자들이 장기간 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출혈 위험성이 지금까지 예상했던 수준보다 훨씬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제기됐다.

추적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증의 치명적 출혈 가능성이 예상을 상회했다는 것. 이같은 내용은 의학저널 란셋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영국 옥스퍼드 의과대학의 피터 로스웰 교수 연구팀은 영국내 뇌졸중 또는 심근경색 발생전력이 있고 아스피린을 포함한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3,16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0년에 걸친 추적조사를 진행했다. 이들 중 절반에 가까운 1,582명이 75세 이상의 연령이었으며 이 기간 동안 314명의 환자들이 출혈로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연령대 별로 출혈 발생률에 차이가 있었는데 65세 이하의 경우 출혈로 인한 입원 비율이 1.5%에 그쳤으나 75-84세 연령대에서는 3.5%, 8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5%로 집계되었으며 생명에 위협을 초래할 중증 출혈 발생률은 65세 이하는 0.5%인데 반해 75-84세 연령대에서는 1.5%, 8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2.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7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치명적이지 않은 출혈 발생 비율이 2.6배, 치명적인 출혈 발생 비율이 5.5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특히 상부 위장관 출혈과 관련해서는 75세 이상 연령대가 4배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출혈의 62%가 중증의 치명적인 수준의 출혈이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뇌졸증 및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소판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최선책이 될 수는 없다면서 75세 이상의 고령환자들의 경우 상부 위장관계 출혈 위험을 70-90%까지 감소시키는 프로톤 펌프 저해제(PPIs)와 아스피린의 병용요법을 권고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영국의 경우 7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40%가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으며 심혈관 질환 발생 전력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는 평생 아스피린을 복용하도록 권고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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