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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료용의약품시장 10조 4308억엔

‘옵디보’ 1,189억엔 6배 급증ㆍ매출 1위 ‘하보니'
병의원 및 약국 시장 모두 2010년 이후 마이너스 성장

전미숙 (rosajeon@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7-05-22 오전 9:59 페이스북 트윗터 kakao 목록 보기 프린트

일본 의약품 시장이 약가 기준으로 10조 4307억 4,9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으며 암면역요법 약물인 ‘옵디보’가 단번에 1,000억 엔대 블록버스터로 성장하면서 매출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작년 4월에 단행된 시장 평균 6% 이상 약가 인하와 매출 피크를 기록했던 경구용 C형 간염치료제 하보니과 소발디의 대폭적인 매출 감소가 시장 축소에 영향을 미쳤다. 하보니은 전년보다 1,045억 엔의 매출이 감소됐지만 2016년 매출은 톱인 1647억 엔(전년 대비 38.8% 감소)이었다.

퀸타일즈 IMS는 최근 2016년(2016년 4월 ~ 2017년 3월) 일본 의약품시장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병의원과 약국 전체 시장에서 마이너스 성장 

2016년 의료용 의약품 시장은 전년보다 4,070억 엔 감소했지만 2년 연속 10조 엔의 큰 골격은 유지했다.

시장별 현황은 100병상 이상의 병원 시장은 4조 4,710억 엔(1.8% 감소), 99병상 미만의 의원급 시장은 2조 1,503억 엔 (4.1% 감소), 주로 조제약국으로 구성된 ‘약국 기타’(이하, 약국 시장)은 3조 8,093억 엔(5.7% 감소) 등으로 병원 시장과 약국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은 2010년 이후 처음이며 3개 시장 모두 마이너스 성장도 2010년 이후 처음이다.

옵디보, 자렐토 10위권 진입

2016년 매출 상위 10대 품목은 톱에는 전년에 이어 하보니가 차지했다. 다만 12주 투여로 대부분의 환자에서 근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은 축소하고 있다. 



퀸타일즈 IMS의 발표 데이터에서 하보니의 분기별 매출 추이를 보면 2016년 4~6 월이 697억엔, 7~9월 448억 엔, 10~12 월이 297억 엔, 2017년 1~3 월이 203억 엔으로 지속적으로 매출 감소 경향을 보였다.

매출 2위는 면역항암제 옵디보로 1,189억 엔의 매출을 시현해 전년대비 6배 급증했다.

2015년 12월 진행·재발 비소세포폐암의 적응 추가로 대상 환자가 급증한 것이 그 성장 배경이다. 2016년 4월 약가개정에서는 신약창출가산이 적용돼 약가가 유지됐지만 대상 환자의 급증 등을 이유로 2017년 2월에 긴급으로 약가를 50% 인하됐다. 옵디보의 분기별 매출 추이는 2016년 4~6 월이 265억 엔, 7~9월 311억 엔, 10~12월에 356억 엔, 2017년 1~3월 2,56억 엔으로 감소했다.

3위 항암제 아바스틴의 매출은 1,110억 엔(전년 대비 5.9 % 감소). 이 제품은 전년도에도 3위를 기록했었다. 약가 개정에서 특례 확대 재산정이 적용되는 등 약가가 10.9% 하락했지만 수량이 늘어나 한 자릿수의 매출 감소에 그쳤다.

이어 4위가 항궤양제 넥시움(매출 989억엔, 전년 대비 0.2% 감소, 전년 5위), 5위가 통증약 리리카(861억엔, 1.8% 감소, 6위), 6위가 항류머티즘약 레미케이드(837억엔, 2.1% 감소, 8 위), 7위가 강압제 올메텍 다이이찌산쿄 판매분(799억엔, 7.5% 감소, 7위), 8위가 C형 간염 약 소발디(713억엔, 52.7% 감소, 2위), 9위가 당뇨병약 자누비아(708억 엔, 8.1% 감소, 10 위), 10위가 항응고제 자렐토(672억엔, 23.8%) 등으로 집계됐다.

2016년 매출 상위 10대 품목에 옵디보와 자렐토가 진입한 반면 2015년 6월 제네릭이 진입 한 항혈전제 플라빅스와 소염진통 첩포제 모라스(히사미츠 분)가 10위 이하로 밀려났다. 2015년 4위였던 플라빅스는 2016년에 매출이 55.5% 급감했다.

약효군 매출 상위 암, 혈전증, 천식·COPD

약효군별 상위 제품군을 보면, 항암제, 항혈전제, 천식 및 COPD 치료제 등 3개 시장 약효가 최대 판매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항암제 시장은 아바스틴에서 옵디보로, 항혈전 약물시장은 플라빅스에서 자렐토로, 천식 등 치료제 시장은 싱글레어에서 심비코드로 각각 제품이 교체됐다. 플라빅스와 싱글레어는 특허가 만료돼 매출이 감소했고 자렐트와 심비코트는 신약창출 가산이 적용된 점 등이 최고 매출을 올린 배경으로 풀이된다.

시장규모 톱은 항암제 약물

약효군별 매출 상위 10대 시장을 보면, 1위는 전년도에 이어 항암제로 9,745억 엔(14.5% 증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시장의 두 자릿수 성장은 옵디보나 위암, 결장·직장암, 비소세포 폐암의 적응을 가진 사이람자의 성장이 주효했다.

2위는 당뇨병 치료제 시장으로 매출은 5,260억 엔(1.5% 증가)을 기록했다. 전년도 순위는 4위. 약가 개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DPP-4 억제제 테네리아(다이이찌 산쿄 분)이 45.8% 증가했고, 2015년 11월 발매된 DPP-4 억제제와 비구아나이드 약물의 복합제 에크멧트 및 SGLT-2 억제제 슈글렛 성장해 시장이 확대됐다.

3위는 레닌-안디오텐신계 작용제 시장으로 매출 4,984억 엔(10.6% 감소)으로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다. 전년도 순위는 3위. 약효군 내 톱은 올메텍(다이이찌산쿄 판매분)으로 매출 감소뿐만 아니라 매출 상위 제품이 제네릭 등장의 영향으로 두 자릿수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4위는 전신성 바이러스제 시장으로 4,546억 엔(32.6% 감소)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 순위 2위에서 4위로 밀렸다. 약효 내 톱 제품인 하보니와 소발디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5위는 항혈전 약물 시장으로 매출 4,245억 엔으로 전년대비 6.7% 감소했다. 전년도 순위도 5 위. 자렐토를 비롯한 DOAC 호조로 엘리퀴스는 전년 대비 39.4% 급증했고 릭시아나 역시 75.1% 급성장했다.

6위 면역억제제 시장은 4,001억 엔의 매출로 전년대비 7.9% 성장했다. 전년는 8위로 순위를 두 단계 끌어올렸다. 약효군 내 톱인 레미케이드는 매출이 줄었지만 휴미라가 15.4%, 레부라미드가 27.0 % 증가했고 심포니(얀센 분)도 무려 3배 급증했다.

이어 7위는 지질조정 및 동맥경화용약(3,766억엔, 5.9% 감소, 전년도 6위), 8위가 제산제 및 항궤양제(3,681억엔, 5.9% 감소, 7위), 9위가 안과 용제(3,274억엔, 0.4% 감소, 10위), 10위가 천식 및 COPD 치료제(3,186억엔, 4.6% 감소, 9위) 등으로 약효군별 시장 규모 상위 10대에 새로 진입한 약효는 없었다.




제약사별 매출 톱은 다케다약품

제약기업별 매출 순위 상위 20대 현황에서는 의약품 도매에 제품을 판매하고 그 대금을 회수하는 기능을 지닌 '판매 회사'기준으로는 매출 톱은 다케다약품(6,923억엔, 1.9% 증가)이 차지했다.

2위는 전년도 3위인 다이이찌산쿄(6,310억엔, 0.3% 증가), 3위는 전년도 2위인 아스텔라스제약(5,946억엔, 6.2% 감소)으로 2위와 3위로 순위가 바뀌었다. 4위와 5위는 전년도와 변함없이 쥬가이제약(4,680억 엔, 1.6% 감소), 화이자(4,498억엔, 4.5% 감소)로 집계됐다.

상위 20대 제약사 중에서 성장한 기업은 다케다, 다이이찌산쿄 외에도 옵디보를 판매하는 오노약품 등 총 3개 뿐이다. 오노약품은 2,650억 엔으로 전년대비 54.0% 급증하면서 2015년 20위에서 작년에는 12위로 8계단을 급상승했다.

두 자릿수 매출이 감소한 업체는 하보니 등을 판매하는 길리어드 사이언스(2,360억엔, 43.8% 감소), 에자이(2,050억 엔, 26.0% 감소) 등 2개사.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2015년 6위에서 2016년에 14위로 추락했고 에자이도 12위서 16위로 밀려났다.

한편 제품의 프로모션 회사가 2개사 이상인 경우, 제조판매권을 갖고 있는 제약사 기준으로 매출을 집계한 결과, 1위는 화이자로 변동이 없었고, 2015년에 2위였던 다케다약품이 4위로 내려앉았다. 대신 2위 자리는 다이이찌산쿄가 차지했다. 2위 이하는 19개사 중 15개사에서 순위 변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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