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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병치료제 DPP-4억제제 ‘자파텍’

일본서 최초 등장 주1회 복용 DPP-4억제제

전미숙 (rosajeon@pharmnews.co.kr) 다른기사보기 

2017-04-27 오전 6:00 페이스북 트윗터 kakao 목록 보기 프린트

일본에서 지난 2009년 자누비아 출시를 필두로 등장한 제2형 당뇨병치료제인 DPP-4 억제제가 현재 금액 기준, 수량 기준 모두 당뇨병 치료제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DPP-4 억제제의 복용 순응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 최초의 주1회 제제인 다케다약품의 자파텍(성분명 트렐라글립틴)이 지난 2015년 5월에 출시됐다. 최종 투여 7일 후 DPP-4 활성 저해율 평균치는 자파텍 100mg 투여에서 77.4%라는 임상시험 데이터가 있다. 발매 2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자파텍의 일본 임상현장에서 평가를 분석해 보았다.

검증은 의료정보 사이트를 운영하는 케어넷 회원 중 자파텍 처방경험을 지닌 의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이다.

▶▷ 향후 처방 증가 여부

앞으로 자파텍 처방 증가여부에 대한 질문에서는 ‘그렇다'가 21%, ‘그럴 것 같다'가 58%, ‘뭐라고 말할 수 없다'가 18%, '별로 그렇지 않다'가 2%, ‘그렇게 생각 안 한다'가 1%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약 80% 의사가 처방 증가에 긍정적 입장이었고 부정적인 층은 3%에 불과했다. 의사의 속성별로도 70~80%가 긍정적인데 대학병원 의사에서는 부정 층이 전무한 반면, 의원급에서 7%로 다소 많았다. 



▶▷ 자파텍 처방 계기

자파텍의 처방 계기에 대한 의견은 ‘주 1회 제형이라서 또는 복약 편리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가 전체의 64%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환자가 희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가 각각 9%, ‘MR의 권유’ ‘이전 의사에 의해 계속 처방'이 각 3% 등이었다.

역시 투여 빈도를 줄이고 복약 편리성 향상을 겨냥했던 점이 의사의 처방 유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실제 종합적인 평가 의견을 함께 분류하면 ‘효과가 높다’ 27%, ‘안전성은 문제가 없거나 안전성이 높다’가 24%, ‘별다른 문제가 없다’ 17%, ‘아직 모르겠다’가 12%, ‘편리성이 좋거나 향상'이 6%, ‘효과는 다소 약하거나 악화할 증례가 있다’가 4%, ‘복용이 불안하다’ 3% 등이었다.

이 중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안전을 염두에 둔 평가로 간주했을 때 전체적으로 40%는 안전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처방 계기로 복약 편리성 향상에 대한 기대가 압도적이었지만 종합 평가에서 이 점을 평가하는 목소리가 10%에 못 미친 것은 다소 일관성이 부족한 부분이다.

또한 제 2형 당뇨병에서 자파텍의 제1선택약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는 ‘제1선택으로 처방’ 15 %, ‘현시점에서는 아직 판단 할 수 없다'가 64%, ‘제1선택약으로는 처방하지 않는다’가 21%였다.

전체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고 특성별로 보면 종합병원은 긍정파와 부정파가 거의 같은 비율인 반면 의원급에서는 부정파가 36%로 긍정파의 2배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 자파텍 제1선택약 여부

DPP-4 억제제는 저혈당을 일으키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인데 의사의 관점에서 저혈당 위험은 항상 제일 주의해야 할 사안이다.

의원급에서는 제1선택으로 부정파가 많은 것을 고려하면 신규 환자에게 주 1회 제형인 자파텍을 투여했을 때 만약 저혈당이 발생한 경우, 그 DPP-4 활성 저해율 정도에 따라 대처가 어려운 점이 이 같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추정된다.

의사들이 밝힌 자파텍 처방이 이상적인 환자는 ‘노인’ 17%, ‘바쁜 사람' 15%, ‘청소년' 12%, ‘복용을 잃어버리거나 복약 편리성이 나쁜 환자’가 11%, ‘약물에 민감한 환자’ 10%, ‘폴리파머시나 약제 수를 줄이고 싶은 환자’, ‘단일제 치료자'가 각각 7%, ‘환자가 원하는 경우’ 5%, ‘조절이 양호’ 4%, ‘경증’ 3%, ‘치매 환자' ‘동일 카테고리 환자’ 가 각 2%로 나타났다.

이 중 ‘바쁜 사람'과 '청소년', ‘노인'과 ‘치매 환자'는 거의 동일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다. 다만 복약 편리성 관련 언급한 부분에서는 상당히 다양한 환자 상이 나타났다.

현재 자파텍으로 처방을 변경하기 쉬운 다케다약품의 동일 계열 약물인 ‘네시나’는 DPP-4 억제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감소하고 있다. 이는 네시나에서 자파텍으로 처방이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자파텍 점유율 획득에 ‘주 1회로 복약 편리성 향상’이라는 점을 핵심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케다약품이 현재 자사에서 개발한 고혈압치료제와 항궤양제 등의 전략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이전에 비해 DPP-4 억제제로의 중점도가 감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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